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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소화불량, '주의'

김은수 기자,
방송일 : 2016.12.07

앵커 멘트음식이 소화가 안돼 명치 부근에 느껴지는 답답함. 이 소화불량 증세는 겨울철에 더 많이 느낀다고 하는데요.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화되기 쉽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합니다. 김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멘트소화불량은 단순히 소화가 안되는 것 외에 속쓰림과 복부팽만감, 불쾌감, 복통, 구토 등의 여러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위장 점막이 손상되거나 위약 등 소화효소분비가 잘 안돼 소화불량이 발생하지만 겨울철 낮은 온도도 원인이 됩니다.

위와 대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몸의 자율신경은 온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는 위의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우식 / 소화불량 환자
"역류성 식도염이 좀 있고 소화불량이 더부룩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폭식도 하다 보니까 2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소화불량이 있다면 위식도역류질환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같은 기능성 질환들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문의는 무엇보다 제때에 맞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상운 전문의 /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자극적인 식사는 피하고요. 너무 지나치게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들은 피하는 게 좋고 과식한다거나 식사를 불규칙하게 한다거나…."

평소 소화불량이 잘 생긴다면 배 부위에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두부요리, 소화효소가 많이 든 파인애플을 후식으로 먹으면 도움됩니다.

전문의는 음식을 천천히 씹어서 먹고, 먹은 후에는 20분 정도 몸을 움직여서 소화를 돕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ABN뉴스 김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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