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도기업 유치 공모를 진행한 결과, 20개의 첨단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경기도는 지난 1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내놨습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50만제곱미터 규모.

사업비 1조 7천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말 착공 예정입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은 '직, 주, 락, 학'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석 과장 / 경기도 도시정책과
"약 11,000명 이상의 고용 유발, 약 1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약 5,5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됩니다. 수요자인 청년 입장에서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고, 앵커기업과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에는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도 기업 유치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우주항공,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모빌리티,
인공지는 등 첨단기업 20곳이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20개 기업만이
12월 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도는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시장점유율, 재무능력, 재원조달 능력, 공공 기여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

이르면 연말까지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