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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신지연 기자,
방송일 : 2016.08.19

앵커 멘트덥고 습한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식중독 위험이 가장 큰 때이기도 합니다. 특히, 캠핑이나 여행을 갈 때 챙겨간 음식들은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신지연 기잡니다.

기사 멘트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모두 5천 9백여 명

6월에서 8월까지 여름철 3달 동안
전체 절반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장마와 무더위가 절정인 8월엔
식중독 환자가 1천7백 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폭염이 지속하면서 식중독의 위험은 더 높아졌습니다.

식중독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구토와 복통 설사 증상이 일반적인데 고열이 나거나 혈변이 보이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인터뷰> 박상운 / 소화기센터 전문의
"식중독의 증상은 보통 복통과 설사, 또는 구토, 구역 등 이런 소화기관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장염은 지사제를 복용해도 상관없는데요. 염증형 설사는 오히려 지사제를 먹는 경우엔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이런 경우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여름, 냉장고 안의 음식은 안전할까?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다 보면 냉장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것 또한 세균 번식의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박상운 / 소화기센터 전문의
"음식물을 보관할 때는 상온보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데요. 장기간 보관하게 되면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균이 증식할 수 있어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고
음식은 75도 이상에서 가열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ABN뉴스 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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