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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고, 통학로 개선 토론회 열려

신예림 기자,
방송일 : 2018.12.20

앵커 멘트효성고등학교 학생들이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공무원이 모여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대로를 질주하는 차량들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버스 노선도 많지 않아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개선안을 찾기 위해 학생들이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학부모와 공무원, 시의원들도 참석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인터뷰> 박주희 교장 / 효성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모든 학교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습니다."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바로 버스를 늘리는 겁니다.

<현장음>
"배차간격이 심할 때는 10분~20분까지 길어지는데요. 일찍 나와도 비나 눈이 오면 차가 밀려 지각하는 학생들을 많이 봤습니다."

오가는 버스가 대부분 판교쪽을 경유해,
수정, 중원구 학생들의 불편이 큰 상황입니다.

때문에 57번 버스가 도착하면 학생들은
우르르 도로로 뛰어들기 일쑤입니다.

여기에 인도폭도 좁아 뜻하지 않게 도로로 밀려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학부모들도 걱정이 앞섭니다.

<현장음>
"(버스 대신) 자가로 등교할 시에 시내버스나 스쿨버스와 겹쳐 주정차 할 데가 없어서 차량 사고에 노출이 많이 되거든요."

시의회 차원에서도 이후 다양한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현장음> 김선임 위원장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아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효성고등학교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내년 1월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ABN 뉴스 신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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