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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난동 예고일 지났지만 대비 태세

김혜인 기자,
방송일 : 2024.09.25

앵커 멘트{ 야탑역 난동 예고일 지났지만 대비 태세 }

온라인 상에서 익명의 작성자가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한 지난 23일.
범행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작성자의 신원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번주까지 인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24일 오후 4시 야탑역 부근.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시민들은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 익명의 온라인 글로 야탑역 일대 흉기 난동 예고 }

그러나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탑역 일대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글이 올라와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불상의 작성자가 적은 해당 글에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원망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
23일 오후 6시 야탑역에서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누리꾼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사이트를 압수수색하며 조사했지만,
24일까지 작성자를 특정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난항은 해당 글이 올라온 커뮤니티가 '익명'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집니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게시글을 올릴 수 있는 이 온라인 커뮤니티는 소개란에는
IP 추적과 신상 특정의 우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라는 설명을 내걸고 있습니다.

{ 작성자를 검거하지 못하면서 경찰은 순찰 강화 방침 }

경찰이 작성자를 검거하지 못하면서
예고일 당일 야탑역 일대에는
경찰 특공대를 포함한 순찰 인원 120여명과 장갑차가 투입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현재까지 야탑역 주변에서 흉기와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당분간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김혜인 }

ABN 뉴스, 김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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