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청소년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가 있습니다.
바로 청소년참여위원횐데요.

올해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그러면서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청소년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업이나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입니다.

위원회는 이날 모두 4가지의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와 AI 교육 확대, 그리고 청소년
영양교육과 청년 멘토 진로 상담제입니다.

<현장음> 노이한 위원장 /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16기
"정보선별 및 비판적 사고 교육입니다. 인터넷 검색에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찾고 가짜뉴스 및 허위정보를 분별하는 법을 배워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보 검증과 비판적 사고를 훈련하는 것입니다."



<현장음> 황태연 위원 /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16기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실제로 체험할 기회가 많아야 합니다. 이론적인 교육보다는 지역사회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나 인턴십을 통해 실제 직무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정책들은 실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를 거쳐
마련된 내용입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제안한 정책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소중한 정책을 성남시와 재단에서도 이번 제안을 구체화 시키는….
참여해서 제안하는데 고치는 건 여러분이 직접 할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제안을 발굴해서 사업을 제안하고 그러면 행정에서 선택해 적용되고 시행할 수 있게…."

위촉장을 받은 16기 참여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청소년 수련시설의
모니터링과 함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활동 등을 펼치게 됩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법적 기구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