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올해 성남시노인보건센터가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로 이름을
바꿉니다.
요양 기능을 강화해, 담당 부서도 중원구 보건소에서
성남시 노인복지과로 이관됐는데요.
병상도 40개 늘려, 총 193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요양원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성남시노인보건센터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중원구보건소에서 운영해왔습니다.

올해부턴 요양 기능을 강화해 담당 부서가 성남시 노인복지과로 이관됐습니다.

그러면서 명칭도 성남시노인보건센터에서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로 바꿉니다.

현재 성남시노인보건센터에 있는 요양시설
정원은 153명, 대기자만 200명이 넘습니다.

요양시설 특성상 퇴소자가 드문 반면
고령화에 따라 대기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성남시는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로 명칭을 바꾸면서
정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153명에서 40명을 늘려 193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사자도 19명 증원해 140명을 둘 예정입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40병상을 확대해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로 명칭 변경하여 운영합니다. 요양 서비스의 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요양원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지 내 동원동 부지를 활용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지면적은 1,124제곱미터로 계획돼있습니다.

현재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에 있으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