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성남시가 기획하고 마련한 미혼남녀의 만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총 24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전체 50쌍 중 절반에 가까운 커플 매칭률인데요.
올해 다섯차례 더 진행됩니다.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개최한 올해 3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50쌍 중 절반에 가까운 커플 매칭률입니다.

이번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판교에서 진행됐습니다.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를 편성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레크레이션, 연애코칭,
1대1대화, 저녁식사, 커플게임, 와인 파트 등을 즐겼습니다.

이후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습니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지난해 5차례, 올해 3차례까지
모두 8차례 열린 행사에서 탄생한 커플은 모두 166쌍.

남녀 380쌍 중 166쌍, 44%의 커플이 맺어졌습니다.

이 중 2커플은 결혼에도 성공했습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9월 29일 운중동에서
10월 5일 화성시 제부도에서 진행됩니다.

이 밖에 세 차례 더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6차는 10월 20일,
7차는 11월 16일, 8차는 12월 1일 예정돼 있습니다.

신청은 10월 4일까지 받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