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첫 회기 마무리
앵커 멘트경기도의회가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을 비롯한 첫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개정조례안이 통과됐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경기도의회가 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김진경 의장은 하루 앞서 후반기 의회의 첫 운영위원회 회의가 파행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현장음> 김진경 의장 / 경기도의회 "여야는 물론이고 의회와 집행부 간 견해차가 있을 수도…." 그러면서 후반기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할 방안으로 '여야정협치위원회 재정비'와 '재정전략회의 신설'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청년 주요 역점 사업인 청년사다리와 청년갭이어, 청년노동자통장, 청년역량강화지원사업 등 현재 도 공공기관에서 분산 추진 중인 청년사업이 통합 추진됩니다. 특히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이름을 바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년 사업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반지하 주택 해소 3법` 개정 및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과 서울주택도시공사의 3기 신도시 사업 참여 결정 요청 규탄 결의안 등 총 7개의 안건도 처리됐습니다. 도의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377회 임시회를 열 계획입니다. 다가오는 임시회에선 대집행부 질문, 행정사무감사 계획 심의, 추경예산안 심의, 안건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