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성남시가 드론을 활용해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도시 기반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산성대로 구간에 투입됩니다.

실제 공간과 유사하게 시각적으로 입체화한 자료로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지하 하수관로에서 비행하는 드론. 어두운 공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명등을 켠 채 관로로 진입합니다.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관로 안을 비행하며
내부 시설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가 이같이 드론을 활용해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도시 기반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산성대로 구간에 투입됩니다.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란 질식 사고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하 시설물 조사와 측량 업무를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드론으로 수행하는 겁니다.

실제 공간과 유사하게 시각적으로 입체화한 자료로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해당 자료는 안전진단, 공간분석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하고,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할 수 있습니다.

시는 2022년부터 지하 하수관로 중 점검이 시급한 구간과
노후 구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라이다 측량은 사람이 직접 조사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입니다.

또한,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한 지역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2022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우수사업,
2지난해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대상 등을 받았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