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최근 창업붐이 불면서 스타트업의 증가가 눈에 띄는데요. 잘 살펴보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설명회가 열렸는데요. 보도에 이채원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지난 2016년 스타트업을 시작해
필러 신소재와 안티 셀룰라이트 크림의
출시를 앞둔 김용균 대표.
제품 디자인과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의 사업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김용균 대표 / (주)온코씨앤디
"저희는 실질적으로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 지원과 QC(품질관리)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킨스타워에서 열린 '2018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성남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8개 기관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지원 시책들을 중심으로 소개됐습니다.

<현장음> 김건호 주무관 /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작은 기업인데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는 혁신적인 과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먼저 지원해드리는 것, 4차 산업혁명·서비스 R&D투자 강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행사장 밖에서는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항 등을
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각 기관과 기업 간 소통의 창구로 활용됐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중소 벤처 기업 관계자 등 약 5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재단 측은 지역의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 스스로 새로운 시장을 볼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