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24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여류화가회가 정기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내면의 예술적 감성을 세상과 소통하려는
작품들을 선보였는데요.
예술을 향한 깊은 열정이 담긴 현장 다녀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그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기여류화가회의 제24회 정기전,
In Side to Out Side*입니다.

내면의 울림을 세상 밖으로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자신의 감정을 화폭에 담아
세상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보여줍니다.

경기여류화가회는 지난 24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미술계를 빛내온 단체로,

이번 전시에서도 회원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개인의 표현을 넘어,
세상과 교감하는 예술의 힘을 강조합니다.

작가들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현용 회장 / 경기여류화가회
"경기여류화가회는 24년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성장해온
여류작가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들은
어디에서 지원받는 것보다 자신들이 솔선수범해서 모입니다.
구심점이 없이 경기도 각 지역에서 모이는 단체입니다.
24년이라는 전통을 통해서 예술의 역사를 써내려 왔고요.
이번 전시는 'in side to out side' 주제 아래 우리들의
깊은 내면에서 나오는 예술적 영감을 세상 밖으로
표출하면서 세상과 공명을 이루고자 하는 경기여류화가의
열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4월 9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내면의 예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ABN 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