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성남시 아파트값이 3월 넷째주에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분당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요.
전세 시장 역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성남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3월 넷쨰주 0.12% 올랐습니다


구별로 보면, 수정구 0.04% 중원구 0.03% 분당구는 0.16% 상승했습니다.

특히 분당구에서는 야탑동과 정자동의 저평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세가격 역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남시 전체적으로 0.05% 올랐으며, 수정구는 0.03%,
분당구는 0.07% 상승한 반면 중원구는 0.04% 하락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매매가격이 0.01%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매매가격이 0.03% 상승했으며, 서울은 0.11%,
인천은 0.18%, 경기는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일주일 전보다도 확대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분당구의 경우, 야탑동과 정자동의 저평가된 단지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분당구는 매물도 줄고 있습니다.

부동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9일 기준
분당구 아파트 매물은 5,067건으로 일주일 전 대비 2.5% 줄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