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성남시가 올해도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개최하는데요.
벚꽃이 만개한 4월 5일, 첫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공연 일정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가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합니다.

파이팅 성남! 콘서트로 올해 17차례 준비했습니다.

첫 공연은 4월 5일, 성남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벌터산 수진공원에서 열립니다.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날 무대에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올라
성장통, 벚꽃 여행, 세상이 노래가 된다면 등의
노래를 선보입니다.

성남시립국악단도 무대를 꾸밉니다.

대금, 해금, 아쟁 연주와 함께 타악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또한, 성남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프로예술단도 출연합니다.

보컬과 댄스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첫번째 공연은 4월 5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해
5시 30분까지 진행합니다.


성남시는 4월 한 달 동안 이어질 공연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4월 12일 분당구 운중중학교,
4월 19일 중원구 상대원하이테크밸리 개나리공원,
4월 26일 분당구 화랑공원에서 차례로 열리며,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청년 예술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입니다.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모두 무료 공연입니다.

콘서트는 2022년 시작된 이후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3회 공연에 5200명의 관객이 찾았습니다.

성남시는 올해 더욱 많은 시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장소를 확대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