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에 최대 50만원 도서 지원
앵커 멘트성남시가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벌입니다. 총 100개 팀을 선정해 연간 최대 50만 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성인이나 가족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대상입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가 2월 7일까지 독서동아리를 모집합니다. 성인 독서동아리 80개 팀, 가족 독서동아리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 성남시는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개 팀의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연간 30만~50만 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합니다. <인터뷰> 권희연 / 성남시 도서관지원과 "전년도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응답자의 98%가 대인관계 원활 및 삶의 활력소가 되는 등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응답해 독서동아리가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5년에도 바쁜 일상 중 가정, 직장 등에서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내 유대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인 독서동아리는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5명 이상, 월 1회 이상 정기 독서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오는 3월부터 활동 예정인 신규 동아리도 포함합니다. 가족 동아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면 됩니다. 선정되면 5명 이상의 독서동아리는 50만 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2~4명의 독서동아리는 30만 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합토론회, 문화 탐방, 강연회 등을 지원합니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14일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