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열정, 보훈의 가치를 품다'
앵커 멘트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남부보훈지청도 참여해 보훈의 의미를 알리는 자리로 꾸려졌는데요. 현장 모습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주차장입니다. 평소라면 자동차가 주차돼있어야 할 곳이지만, 이날만큼은 체험부스가 들어섰습니다. 경품 뽑기와 함께 행운 부적을 만들어보고. 바로 옆에선 종이컵으로 만든 비행기를 직접 날려 봅니다. 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스레 바람개비도 만들어 보는 아이들. <현장음> "우리 친구 여기에 날개를 하나씩 넣어주세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입니다. 특히 이날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의 열정, 보훈의 가치를 품다'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때문에 행사장에는 보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대형 태극기는 물론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손애진 지청장 / 경기동부보훈지청 "보훈을 주제로 포퍼먼스 경연대회가 열리고요. 그리고 나라사랑 체험부스를 운영해 보훈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겨 시민 스스로 보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고자 마련된 어울림 마당. 이날은 보훈의 의미도 함께해 나라 사랑의 가치를 알아가는 하루였습니다. 한편, 앞서 6·25 참전 용사와 경찰, 소방이 참여한 '제복의 영웅들 사진전'도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