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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아닌 꽃대' 선배시민데이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3.11.27

앵커 멘트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선 어르신을 노인 대신 선배시민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선배시민들이 모여 1년 간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배시민데이인데요.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어르신들이 둘러앉아 토론하고 있습니다.

토론의 주제는 선배시민.

나에게 선배시민은 무엇인지, 선배시민으로서 어떤 공동체를 꿈꾸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선 어르신을 노인 대신 선배시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인생의 선배, 공동체 일원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겁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선배시민 봉사단은 모두 20개에서 200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길쥬
"선배시민 하니까 시민으로서 정말 우리가 선배 노릇을 하고 후배를 가르치는 의무가 있단 말이에요. 그냥 의무가 아니라 보듬어주고 활동이나 언어, 모든 것을 정확하게 정직하고 바르게 하면서 후배들이 본을 보고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선배시민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으면서 너무 좋아요. 그 단어 정말 좋은 단어예요."

오늘은 선배시민데이.

선배시민으로서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신명희 관장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1년 동안 선배시민들이 했던 활동을 되돌아보고 사회적 우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료와 함께 익히면서 우정에 대해 나누는 장입니다. 앞으로는 복지관 안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가서 다양한 세대를 만나고 지역 안에서 다양한 환경, 문화, 재능을 매개로 여러 가지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꼰대가 아닌 꽃대가 되겠다는 중원 선배시민들.

복지관은 선배시민과 함께 디자인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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