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성남시가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108개 노선의 광역 시내 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택시 5백대는 수험생 대상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4일.

성남시가 특별 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올해 성남시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은 26곳,

수험생은 1만 2,120명입니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험 교실에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이에 성남시는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우선 대중교통은 등교시간대 집중 배차합니다.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109개 노선의 광역, 시내, 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합니다.

또, 무료 택시도 운행합니다.

성남콜, 카카오 법인택시 500대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한시간동안 수험생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섭니다.

참여 택시는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라는
홍보 전단을 앞유리에 붙일 예정.

지역 곳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수험생이 타면
지역 내 시험장까지 무료로 태워줍니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합니다.

이에 수험생을 태운 차량의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 조치할 방침입니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