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타주 자매결연 액션플랜 사인
앵커 멘트경기도와 미국 유타주가 실행계획서에 서명했습니다. 실행계획서는 무역과 경제, 문화예술과 스포츠, 교육과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경기도와 유타주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미국 유타주지사 스펜서 제임스 콕스 부부가 경기도를 방문했습니다.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스펜서 콕스 지사는 경기도와 유타주 실행계획서에 서명했습니다. 실행계획서는 무역 및 경제, 문화예술 및 스포츠, 교육 및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경기도와 유타주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경기도아 유타주는 41년 전, 1983년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후 경제협력증진에 관한 합의서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 등의 협약을 거쳤습니다. 이후 실행계획서 서명으로 다시 한단계 협력단계를 격상시킨 겁니다. <현장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실행 계획에 따라 우리는 공연 교류와 축제와 같은 문화 예술 협력이 우리의 풍부한 유산에 대한 상호 이해와 인식을 촉진할 것이며, 스포츠와 리더십 문제에 대한 우리의 공동 노력은 앞으로도 몇 세대 동안 지속될 우정을 조성하는 젊은이들 사이에 다리를 놓을 것입니다." 이어 도담소 면담에서 두 지사는 스타트업과 교육, 관광 교류와 관련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기도와 유타주는 실무단위 접촉 창구를 만들어 논의 내용을 구체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