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신상진 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라이브 토크콘서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남시 내 50개동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선데요.
첫번째로 열린 중원구민과의 토크콘서트 현장 모습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청 온누리홀에 많은 시민이 모였습니다.

신상진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현장입니다.

시민의 의견을 듣고 성남시의 정책이나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10월 한 달간 모두 3차례 진행되는데 첫 번째로 중원구민과
만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이날 중원구에선 성호시장과 관련한 문제가 먼저
거론됐습니다.

<현장음> 중원구민
"내년 3월 25일에 임시 성호시장을 폐쇄한답니다. 상인들이 장사도 못하고 하루하루 피를 말리고 있습니다. 장사도 안 되는데 3월 25일에 폐쇄한다고 내용증명을 보냈어요. 성호시장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시장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에 신 시장은 성호시장의 현대화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그러면서 상인들과 만나 앞으로의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민간기업들에서 시행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데…. 어떻게 처리하기가 성남시로서도 답답한 게 많아요. 임시시장을 폐쇄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할 거고요. 10년 넘게 끌어온 성호시장 현대화사업인데 저도 답답합니다. 매일 지나면서 보거든요. 제가 곧 상인분들을 만나서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책을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중원구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관련 사항이 많이 거론됐습니다.

대부분 재개발 추진이 더딘 상황을 지적하며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시는 이날 제기된 시민 의견을 모아 앞으로 행정 절차에
따라 민원 해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