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성남시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일 분당구 중앙공원에서 뇌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3가지 미션도 주어지는데요. 보도에 정효중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뇌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예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섭니다.

걷기 행사는 오는 11일 분당구 중앙공원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지만,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립니다.

우선 황새울광장을 출발해 2.4km의 산책코스를 도는 게 메인 행사로 모두 3코스입니다.

각 코스에는 별도의 미션이 주어집니다.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와 주사위 던지기, 그리고 치매예방 수칙 3, 3, 3 알아보기입니다.

이 가운데 치매예방 수칙 3, 3, 3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할 3가지를 알려주는 캠페인입니다.

걷고 읽고 쓰기 등은 즐기면서 술과 담배는 참고 치매 조기 검진 등은 챙기라는 내용입니다.

<전화인터뷰> 신현선 팀장 /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걷는 것으로도 뇌가 활성화가 될 수 있고요. 또,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개최한 겁니다."


모든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 가운데 250명에게는 별도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참가 방법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이뤄집니다.

한편, 성남시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감별검사 본인두담금을 최대 33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