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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인지학습지 제작

정효중 기자,
방송일 : 2020.09.14

앵커 멘트국내 치매환자는 12명의 한 명꼴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그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치매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분당구보건소의 치매예방센터가 지역 특성에 맞춘 인지학습지 교재를 제작했습니다. 정효중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치매는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한다는 점에서 암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입니다.

기억력이 점차 떨어지는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나도, 대부분 나이 때문일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치매 치료는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매로 전환되기 전을 이른바 경도 인지장애라고 하는데 이때 다시 기억을 되찾아주는 훈련을 통해 치매를 늦출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러한 훈련방법의 하나로 뇌사랑학습지가 제작돼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이나 상황 등을 학습지를 통해 기억을 되찾아가는 훈련을 진행하는 겁니다.

<인터뷰> 이정혜 작업치료사 / 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긍정적인 인지적 자극을 줘서 충분히 치매예방이나 아니면 치매가 있으신 환자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어서 중앙치매센터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는 활동…."


분당구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의 특성을 담아낸 인지학습지 교재를 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분당중앙공원과 동네 마트와 처럼 실제로 보았을 사물과 상황 등을 담아냈습니다.

때문에 기존 학습지 보다 인지학습치료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교재는 난이도 별 12단계로 구성돼 기존 학습지와 차별화를 뒀습니다.

한편, 환자 치료 외에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만큼 교재를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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