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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2017년 추석을 기억해요˝

방송일:2017-10-11

[아나운서 멘트]

<3분마이크> "2017년 추석을 기억해요"

[기자 멘트]

<인터뷰> 류재용 / 분당구 삼평동
"내년 초에 군대에 가는데 그전까지 할 게 없었거든요. 부모님께서 집 앞에서 마트를 하셔서요. 저희 가게가 과일만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인데 추석 대목이라 매물이 많아서 연휴 내내 부모님 가게에서 포장하고 택배 부치고 배달하는 위주로 일을 많이 했어요."

<인터뷰> 박영자(71)
"저는 펜션을 해서 청소하고 어제 광주 딸 집에 왔다가 또, 오늘은 아들 집에 가려고요. 좋았죠. 너무 좋았죠. 큰 사위도 오고 큰딸도 오고 작은 사위도 오고 우리가 4남매거든요. 4남매들이 다 왔다 가고 그랬어요."

<인터뷰> 장성일 / 분당구 야탑동
"사촌 동생이 있어서 전두리라는 곳에 가서 3박 4일 있다 왔어요. 그냥 연휴니까 쭉 편히 쉬었어요."

<인터뷰> 송진호 / 분당구 구미동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이랑 친인척 분들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기분 좋게 같이 식사도 하고 여행도 가보고 계곡이나 이런데도 가보고 열심히 놀고요.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 생각해서 선물 준비해서 가고 할머니 요리하신다고 해서 전이나 부침개, 가족이 함께 준비했거든요. 아버지, 어머니가 매년 힘드실 텐데 할머니 보러 가서 할머니한테 효도하려고 선물도 사가고 음식 준비도 아들, 딸들한테 하라고 하시는 모습 보고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부모님을 어떻게든 지금까지 있게 해주셨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고요. 그리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들도 일하고 하느라 바빴을 텐데 그래도 차가 막힌다는 건 일도 포기하고 우선은 가족들 보러 간 거니까 차 막히는 거 보면서도 너무 많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 연휴 너무 길었지만 긴 시간만큼 가족들 얼굴 보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웃으면서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홍예림 기자 yrhong@a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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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7-10-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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