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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에 24시간 음악 제공

방송일:2017-08-10

[아나운서 멘트]

이제 탄천 지하보도를 지날 때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보행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인데요. 5곳에서 임시 운영 중인데 확대 시행될 전망입니다. 김태용 기자입니다.

[기자 멘트]

분당 이매동 탄천 1 지하보도입니다.

인도에서 탄천 둔치로 이어지는 통로로
나들이 나온 시민의 발길이 잦은 곳입니다.

이곳 지하보도 공간을 최근 클래식 음악이 채우고 있습니다.

<현장음>

CCTV가 설치되지 않은 탄천 지하보도 통로에 음악 장비를 설치하고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루 24시간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행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인터뷰> 신동업 주무관 / 분당구청 도로관리과
"클래식 음악을 송출해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보행의 편안함을 도모하고자…."


<인터뷰> 김옥녀 / 분당구 백현동
"어두컴컴한 곳을 지날 때 음악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베토벤의 소나타 등 하루 150에서 200곡의 클래식 음악을 제공합니다.

분당경찰서에서 구청에 범죄 심리 억제 효과를 설명하며 지하보도에 클래식 음악 송출을 요청하면서 시범적으로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구장휘 순경 / 분당경찰서 생활안전과
"국내에서는 서울이나 세종시 등 지자체에서도 확대하는 추세에요. 클래식을 틀었을 때 사람의 심리가 안정돼서 파괴적 충동을 완화한다는 효과가 있고요."

<인터뷰> 김상곤 / 분당구 이매동
"혼자 저녁에 다니고 한적하고 그럴 때 음악이 나와서 편안한 느낌이 있죠. 솔직히 저녁에 혼자 가면 불안하거든요. 한 10시나 11시 돼서 아무도 없을 때는 그런데 음악이 나와서 괜찮아요."


분당의 지하보도는 모두 27곳, 이중 탄천 지하보도는 12곳입니다.

분당구는 주민의 반응 등을 살펴보고 음악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ABN 뉴스 김태용입니다.

(김태용 기자 kty@abn.co.kr)

[저작권자(c) ABN (www.abn.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입력:2017-08-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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