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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고 신속 대응

방송일:2017-05-15

[아나운서 멘트]

자전거 인구 1,400만 명 시대. 그만큼 사고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사고를 당하면 위치 파악이 쉽지 않아 구조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구조용 번호판이 인명 구조에 효과적인데요. 김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멘트]

119로 자전거 사고, 신고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현장음> 경기도재난종합지휘센터
"네, 119입니다. (여기 자전거 도로인데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빨리 와주세요.)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셨다고요? 국가지점번호 불러주세요. 다사 64461625.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구급대원이 주변 국가지점번호를 묻자 신고자가 알려주고,
2분 만에 출동합니다.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하천 변을 따라 설치된 자전거도로 구조용 번호판인 국가지점번호판에 있습니다.

<안터뷰> 정윤기 소방위 /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강 주변 등 건물이 없는 곳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주변의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시면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건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도로명 주소도 붙지 않은 곳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위치 파악이 쉽지 않아 만들었습니다.

노란색 번호판에
검은색의 한글과 아라비아 숫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단에는 QR 코드가 있어서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응급처치 요령도 알려줍니다.

경기도는 구조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조창희 팀장 / 경기도 주소관리팀
"경기도에서는 올해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하천 변 자전거 도로 229개소 지점에 국가지점번호판을 확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지점번호판의 활용도와 수요량을 조사해 위치정보가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전체 구급 출동이
2천 건 늘어난 데 비해
자전거 구급 사고는 3천 건 넘게 증가했습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소방과 경찰 등 기관들 사이의 상호 호환이 가능해서
더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경기도는 전망했습니다.
ABN 뉴스 김태용입니다.

(김태용 기자 kty@abn.co.kr)

[저작권자(c) ABN (www.abn.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입력:2017-05-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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