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방송

  • 온에어
  • 기사제보
  • 광고문의

셋째 아이 출산하면 1억 원?

방송일:2017-08-10

[아나운서 멘트]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의 한 시의원이 셋째 아이를 출산하면 1억 원을 지급하는 성남시 출산장려금 개정 조례안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여론은 그렇게 썩 좋지마는 않습니다. 김규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멘트]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은
성남시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안의 개정안을 준비 중입니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셋째 아이를 출산하면
1억 원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현행 조례안은 셋째 아이 출산 시 100만 원을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이 준비 중인 개정안은
셋째 아이 출산 시 먼저 1천만 원을 지급하고

아이가 3살, 5살, 7살이 되는 해 각각
2천만 원씩을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10살이 되면 나머지 3천만 원을
일시불로 주는데 지원금을 받는 시기인 10년간 계속 성남시에 거주해야 합니다.

박 의원은 현재 성남시와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획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습니다.

<현장음> 박광순 시의원 / 자유한국당(지난달 임시회)
"중앙정부가 출산 정책으로 쓴 돈이 그동안 80조 원입니다.
셋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1억 원 이상, 아니면 25평 아파트를
임대 주택으로 주던지 그렇지않으면 셋째 아이를 서울대학교에 무료로 입학을 시켜 주던가 이런 획기적인 대책이 없으면, 지금 현재 성남시에서 100만 원을 받기 위해 셋째 아이를 출산할 사람이 있겠는지…."



현재 출산장려금을 가장 많이 주는
지자체는 전라남도 영광군으로
1,2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무상교복과, 청년배당 등 복지 정책에
반대하던 자유한국당이 이제 와서
복지 확대 정책을 내놓은 것은
내년 선거를 의식한 거 아니냐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 의원이 준비 중인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안은
전체 의원 32명 중, 5분의 1인 이상인
7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만 조례 상정이 가능하고, 상정되더라도,
의회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ABN뉴스 김규배입니다.

(김규배 기자 )

[저작권자(c) ABN (www.abn.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입력:2017-08-10 12:11

로그인을 해야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본인의 글만 삭제할 수 있으며 삭제시 점수도 같이 삭제됩니다.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43번길 14(구.정자동 23-3)   |  대표자 : 박상영

통신판매업신고 제 2004-701호  |  사업자등록번호 129-81-22930  |  개인정보관리책입자 : 이상기  |  콜센터 대표전화 1544-1100, 팩스번호 0505-849-5005

Copyright ABN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