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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집단 해외 연수 추진

방송일:2017-01-05

[아나운서 멘트]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다음 달 단체로 공무국외연수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비위 의원들의 징계는 지지부진한 시의회가 해외연수는 적극적이라는 지적입니다. 김규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멘트]

성남시의회는 다음 달 6일과 13일,
시의원이 두 개조로 나눠 참가하는
공무해외연수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C.G
2월 6일에는 행정교육체육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 가 출발하고,
13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가 출발합니다.

7대 의회가 들어서면서 상임위원회별로
공무해외연수를 한 번은 가야 한다는
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처음으로 상임위별로 해외연수에 나서는 것입니다.

시의회 측은 이번 해외 연수는 규정에 따라
1년에 한 번 가기로 돼 있는 국외연수라는 설명입니다.

시의원 개인에게는 한 해 250만 원의 국외연수비용이
책정돼 있습니다.

C.G
시의회 측은 구체적인 연수 장소는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겠지만, 현재로선 일본이나 싱가폴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해외 연수에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음주운전과 주차장 특혜 사용 등의
비위행위를 저지른 시의원들의 징계 절차는
미온적인 시의회가,
해외연수는 적극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시민단체들은 비위 시의원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한덕승 대표 / 성남민주행동
"(비위 시의원을)징계할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징계를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아마 안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성남시의원들의 의식 수준도 두 시의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런 성남시의회의 행태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악화에 따른 서민 고통 증가와
대통령 탄핵, 새누리당에서 이뤄지고 있는 탈당 분위기 속에
시의회가 해외연수에 나설지 관심입니다.

ABN뉴스 김규배입니다.

(김규배 기자 )

[저작권자(c) ABN (www.abn.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입력:2017-0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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